일룸침대 낡아서 여기서 프레임까지 같이 바꿨어요
일룸침대를 사용한지 어느덧 5년이 지났네요. 아이 방 가구들을 일룸가구들로 바꾸면서 같이 침대까지 구매했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신뢰도가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침대 프레임이 그 때 가죽이라서 구매했는데 다 갈라져서 만지면 가죽 조각들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새롭게 일룸침대 프레임을 바꾸면서 매트리스까지 같이 바꾸기로 했죠.. 아무래도 아이가 곧 수험생이라서 적절한 수면패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도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직접 매트리스도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로 알아보다가 메모리폼을 알게 되었어요. 메모리폼 하면 마스슬립 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호기심에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멀지 않는 곳에 있어서, 매장을 방문했어요.
마스슬립도 입소문을 타는 곳이고 무중력 매트리스 마스슬립~ 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이렇게 새롭게 알게된 브랜드라서 뭔가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방문하고 나서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좋은 곳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매장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지 않나요!! 되게 딱 필요한 매트리스들만 보여주는 느낌!
과하게 이것저것 배열이 되거나 종류가 많지 않더라도 자신 있는 것만 배치한 기분이였어요.
아무래도 진짜 맛집 가면 대표메뉴만 파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도 매트리스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뒀어요.
마스슬립 매트리폼 매트리스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해요.
3가지 종류가 된다고 하니깐, 뭔가 신기하기도 세분화 되어있으니깐 각자 특징들도 궁금하더라고요.ㅎㅎ
아이랑 같이 방문했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침대로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에 한 번 골라보라고 했어요^^
직접 이렇게 매장을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집에 있는 일룸침대 랑 너무 다르게 편하다고 이걸로 하자~ 라고 눈으로 말하는 아이 때문이였어요.
초롱초롱하게 보면서 이렇게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보니 옆에 서있다가 얼마나 좋은지 한 번 앉아봤는데 몸이 사르르~
저희가 앉아있는 타입이 보이저 타입으로 제일 소프트한 타입이라고해요.
매트리스를 덮어둔 커버 천도 되게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잘 어울리게 되게 폭신하더라고요.
만져만 봐도 말랑한데 앉아서도 말랑함이 느껴져요. 어떻게 이렇게 편한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가 푹신한지 계속 누워서 꾹꾹 눌러보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섣불리 결정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다른 타입들도 다 누워보라고 했죠.
막 멀리멀리 떨어져있는게 아니라 쭉 일렬로 나열되어있어서 차례대로 누워보기 좋았어요.
제일 중간 타입을 눕더니 이것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보이저보다 덜 포근한 느낌이 들고 지지력이 좋은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이게 제 취향이긴 하더라고요.
인피니티는 하드한 타입이라서 아이는 딱딱하다고 하는데 저는 허리가 좋지 않아서 인피니티도 좋더라고요.
제일 흔들림 없는 느낌이라서 매트리스를 오래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오히려 남편이랑 방문했으면, 저희 취향은 이거라도 같이 구매했을지도 몰라요~
아이 매트리스 알아보다가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되다니, 일룸침대 랑 비교도 안되게 좋은 것 같아요^^
매트리스를 더 편하게 체험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슬립존에 들어가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따로 체험존이 마련되어있어서, 뒷사람이 없으면 얼마든지 편하게 있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계속 아이는 누워있는데 같이 누울 수가 없어서 앉아만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마음이 사르르 풀리더라고요.
이렇게 독립적인 공간이 있다는게 눈치없이 마음껏 체험해보라는 뜻 같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슬립존에도 같이 놓여있는 베개에 계속 시선이 갔는데요. 베개를 베고 누워있으니 편하더라고요.
제가 항상 베개가 잘 안 맞는지 목이 결리거나 일어나도 목이 안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한동안 베개를 안 베고 잤는데 경추베개라고 하시니깐 너무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의 행복과 같이 제 건강도 챙기려고 이 베개도 가족들을 위해 바꾸기로 했어요~
저희가 중간 타입이랑 보이저랑 고민하고 있으니깐, 수면 패턴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라고요.
결정이 어려우면 수면패턴이나 생활 패턴을 보고도 많이들 결정하신다고 해요.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이 심하면 움직일 때 편안한 보이저를 많이 선호하고, 바른 자세로 꼿꼿이 자거나 허리가 안 좋으면 마션스를 많이 찾는다고 하셨어요~ㅎㅎ
아무래도 아이는 옆으로 누워서 잠드는 것도 많이 보고 자주 들썩들썩 하니깐 보이저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누워봤던 결정에 따라서 보이저로 선택하기로 했어요.
평소에도 부드러운 이불을 덮으면서 지내는데 부드러우면서 감싸주는 느낌이 아무래도 아이한테는 취향에 딱 맞을 것 같더라고요~
여기에도 처음에 아이랑 고민했던 일룸침대 모션베드와 비슷한 모션베드가 있더라고요.
그 제품은 딱 1인용 같은 느낌이라서 침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진짜 자세히 말하면 모를 것 같은 침대 느낌이였어요.
처음에는 일반 침대인 줄 알고 프레임을 구경하는데 모션베드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하지만 리모콘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알았죠 ㅋㅋ
옆에 리모콘이 있길래 딸아이가 열심히 체험을 해보더라고요.
막 신기한지 위로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데 상하체가 따로 움직이기도 하고 같이 움직이는게 나눠져있더라고요~
그리고 작동될때는 리모콘이 반짝거리니깐 어두운 곳에서 작동하기 쉬울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소음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였어요!! 소리가 안나니깐 움직임까지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침대 프레임들도 같이 보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아무래도 파운데이션이였어요.
슬립존에서도 높지 않아서 쉽게 올라갈 수 있고, 헤드에서 가죽이 갈라지고했던거라서, 굳이 헤드가 없어도 괜찮겠더라고요.
헤드가 없어서 더 깔끔해보이고, 매트리스를 잘 받혀줄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제가 약간 소재를 확인해볼 수 있게 밀착 촬영도 해왔어요.
소재가 되게 부들부들한데 퓨어브릭이라는 신소재라서 방수도 되고 뭔가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관리도 쉽고, 때가 잘 타지 않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이렇게 알차게 매트리스, 모션베드랑 다른 프레임까지 구경하고 아이의 침대를 바꿔주게 되었어요.
이렇게 할인혜택들도 알차게 받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은 분명 결제하고 나온건데 이상하게 가볍더라고요~
이렇게 한 곳에서 매트리스 뿐만 아니라 프레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아이가 이렇게 마음에 들어하니 다음에는 저희 부부 매트리스만 따로 바꾸러 와야겠더라고요~ㅎㅎ
마스슬립 매트리스랑 침대 프레임 둘 다 추천드립니다^^
마스슬립 매트리스 구경하기